○일시 : 7월 5일(수) 17:30 ○장소 : 국회 정론관 ■ 북한 대응 관련 북한의 ICBM 미사일 발사 성공 발표에 국민들의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는 성명으로만 대응할 상황이 아니라면서 북한 핵·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사실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핵 개발 속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이제야 상황 인식을 올바로 했다면 다행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보를 철저히 하는 정부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면 당장 사드부터 신속히 배치해야 할 것이다. 사드는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미사일과 핵을 방어하기 위해 즉 북한의 핵 미사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사드 배치를 ‘동결’시켜 놓은 채 북한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것인가.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지키겠다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ICBM 미사일 성공을 발표하자 국방부장관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금도 국방부장관은 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장관이 아니란 말인가.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행태를 국내정치에 이용하려는 꼼수를 부리지 말고 다시 한 번 말하건대, 말 그대로 북한 핵 미사일에 대한 방어 무기로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사드부터 신속히 배치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국민들이, 그나마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 관련 청와대가 검찰총장 후보로 문무일 부산고검장을 내놓은 후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문 후보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성완종 리스트 사건 지휘 등 굵직한 사건들을 거친 특수통 정도로 알려져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검찰이 ‘정치 검찰’이 아닌 ‘국민 검찰’이 되는 것이다. 검찰이 권력으로부터 철저히 독립하고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는 것이다. 문 후보자가 그런 신념과 의지, 강단이 있는지 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바른정당은 청문회 과정에서 문무일 후보의 자격 여부를 철저한 검증할 것이다. ■ 우원식 원내대표의 사과를 촉구한다.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긴급원내회의를 마친 뒤 바른정당을 향해 “언제까지 한국당에 끌려 다닐 것인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고 한다. 우원식 원내대표의 발언은 바른정당 당원과 바른정당을 지지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해당 발언의 사과와 철회를 정중히 요청한다. 바른정당은 국민에게는 끌려 다닐지언정, 특정 정파나 더욱이 한국당과 같은 ‘낡은 세력’에게 끌려 다니는 정당이 아니다. 어제도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을 통해 “‘도로 자유한국당’된 바른정당”이라며 비판했다. 이런 언사는 금도에도 맞지 않으며 매우 비열한 발언이다. 자꾸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을 얽어매어 비교함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얕은 수법’이 읽힌다. 이미 국민들은 바른정당과 한국당을 질적으로 다른 정당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식의 비유도 하지 말 것이며, 비슷한 말을 하지 말기를 엄중히 경고한다. 이런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보고 있으니 당대표가 되었다고 더불어민주당에게만 인사를 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떠오른다. 한국당은 양당구도 복원을 위한 전략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해몽을 내놓았다. 여당의 상대는 자신뿐이라는 주관적 망상과 옹졸한 처사가 그대로 드러난다. 오늘 오전 바른정당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우리 당의 하태경 최고위원은 “국민의당과 정의당까지 찾아가 예방한 이혜훈 대표와 대비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만나면 민한당이다. 민한당은 망한 정당이다”라고 일갈했다. 민한당은 1981년 전두환 군부가 만든 ‘허수아비 야당’이다.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나 한국당의 행태나 어쩌면 이리도 서로 닮았는가 묻는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