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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5대범죄 발생율 제주도 전국1위 불명예

    • 보도일
      2014. 8. 1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재연 국회의원
경찰청이 김재연 의원(통합진보당, 안행위)에게 제출한 2013년 5대범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5대범죄 전 부분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높은 발생율을 나타냈다. 2013년 인구 10만명 당 발생건수는 전국평균 살인 1.8건, 강도 3.9건, 강간·강제추행 43.6건, 절도 562.6건, 폭력 573.8건인데 비해, 제주는 살인 5.1건, 강도 6.4건, 강간·강제추행 64.8건, 절도 981.3건, 폭력 940.4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5대범죄 발생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의 뒤를 이어 광주, 부산 순으로 5대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2012년 절도와 폭력, 2개부분에서 1위였던 것에 비해 2013년에는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까지 5대범죄 전부분에서 전국최고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관광특구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5대범죄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제주경찰은 지난해에도 2012년 5대 범죄 발생율이 높았던 것에 대해 강력범죄 예방 긴급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특별단속 등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김재연 의원은 “외국인 유치 등 관광산업이 활성화가 될수록 제주도의 치안과 안전은 더욱 강화되어야 함에도 범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2014년 국정감사에서 제주도의 치안과 안전문제를 검토하고 대책마련을 집중적으로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첨부자료 : 2013년, 2012년 5대범죄 발생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