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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세월호 특별법 제정 대통령 책임을 촉구하는 각계원로 대표 기자회견

    • 보도일
      2014. 8.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재연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발언 전문 * 40일 동안 곡기 끊은 국민이 대통령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나라는 도대체 몇 류 국가인가? * 국민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속히 결단해야 한다. 통합진보당 김재연의원입니다. 어제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그런말을 했더군요. “본인의 뜻과 다르다고 단식을 하고 거리로 나서는 것은 4류 국가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수 백명의 국민이 침몰되었는데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는나라, 그 진상조차 규명할 수 없는 나라, 사람이 40일 동안 곡기를 끊었는데 대통령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나라는 대체 몇 류 국가입니까?” 적반하장입니다. 분명히 답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새누리당 집권여당으로서 국가의 원수로서 자기역할을 다하십시오. 여의도 정치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을 왜 장외에서 하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두려워하는 것은 거리의, 광장의 국민들이 분노의 힘을 가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이렇게 매서운 얘기들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의 중요한 고비 고비는 국회가 아니라 위정자들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힘으로 거리에서 광장에서 이루어졌다는 그 경험을 다시 한번 새길 때라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역사를 안다면 하루속히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