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 필요
감사원 보고서 및 외국사례 검토 통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노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8월 26일 아동복지시설 국고환원에 대한 당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시설 국고환원의 타당성에 대한 정부 입장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방문규 차관), 보건복지부(장옥주 차관)가 참석하였고, 실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의 의견은 경기도(이을죽 여성가족국장)가 제시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하면서“장애인․노인․정신요양 3개만‘15년 1월부터 국고환원 되고, 성격이 유사한 아동시설은 환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명수 의원은“장애인 등 3개 복지시설 국고환원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 감사원 보고서에 대한 심층검토와 아동시설에 대한 외국의 재정지원 사례 등도 병행 검토하겠다.”면서“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아동시설 국고환원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