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대책위브리핑] 진보당 5천 당원 단식농성 4일차 브리핑
통합진보당은 27일 유가족 뜻 반영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5천당원 동조단식 4일차를 맞는다. 오늘로 최고위원단은 단식 4일째. 의원단은 단식 일주일째를 맞는다.
26일 어제 서울 경기 당원들 50여명이 광화문 농성장에 함께 하였다. 당원들은 오전 오후 조를 나누어 농성장 지킴이, 1인 시위, 서명활동에 동참하고, 인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정당해산심판을 방청하였다. 하루종일 날씨가 매우 더웠다가 저녁에는 소나기까지 내리는 악천후가 계속되었지만, 당원들은 농성장을 지키면서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농성당원들은 저녁 7시 30분에 열린 촛불문화제에 함께 하였다. 밤 9시경에는 5.18의 진상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독일의 바울 슈나이스 목사께서 농성장을 방문해 단식 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당원들을 격려해주셨다.
27일 오늘도 서울 경기 당원들 40~50여명이 농성장에 상주한다. 오늘도 거점별로 시내 많은 곳에서 1인시위와 서명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오후 2시에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WTO와 쌀 � 쳄� 개방” 강연회에 참석한다. 또한 시민들과 나눌 노란리본을 농성장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이정희 대표와 최고위원단은 오늘도 변함없이 농성장을 지키며 당원들의 더 많은 동조단식, 생활단식 참여를 독려할 것이다.
2014년 8월 27일
통합진보당 세월호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교 최고위원 / 이상� �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