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성주·고령 농협 조합장 등 40여명 관계 인사 참석해 이 의원에 감사패 전달 - 녹지지역 내 APC 건폐율 완화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
경북 칠곡ㆍ성주ㆍ고령 출신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8월 28일(목) 오전 11시 가야산 관광호텔 가야2홀에서 「APC사업 등 산지활성화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농협성주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이완영 국회의원, 최덕규 농협APC운영협의회장, 이재홍 농협성주군지부장, 나승련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본부장 등 40여명의 관계 인사가 참석해 농촌 현안과 APC 사업 등의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최근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APC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녹지지역 내 농업용 건축물의 건폐율을 종전 2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는 법률이 3년 전 국회를 통과해 현재 시행 중에 있으나 완화된 건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이 미비하여 산지유통의 핵심시설인 많은 APC는 건폐율 완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의 간담회에서는 녹지지역 내 건폐율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 되었다. 또한, 농협의 미래경영안정을 위한 위기관리계정 신설, 농협장례예식장에 대한 국고보조지원 등의 농협조합장의 건의에 대한 추진 여부도 함께 논의 되었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올해 2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제재 및 양성화를 위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 정부안을 통과시키면서,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용해 환경부에 적극 건의하여 중재한 결과 폐쇄명령 유예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조정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에게 (사)대한한돈협회 고문 위촉, (사)전국한우협회 자문위원 위촉, 전국 29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감사패 수여 등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그간 이완영 의원의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녹지지역 내 APC 건립 건폐율 완화에 기여할 기대를 담아 농협APC 운영협의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영 의원은 “농산물 판매수입이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우리 농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게다가 녹지지역 내 건폐율 제한으로 APC 시설 건립 및 현대화에도 큰 제약이 되고 있다.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농민은 유통비 절감으로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하는 APC시설이 많이 건립되어 활성화 될 수 있게 돕겠다. 앞으로도 농민의 아들로서 농축산농가들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ㆍ공급하는데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