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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대구 ․ 경북 근로자 9천명

    • 보도일
      2014. 9.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장윤석 국회의원
■‘14년 상반기 체불 총액 398억, 1인당 평균 440만원! ■ 장윤석 의원“임금체불을 해소하지 않으면 서민 경제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이 고향방문에 들떠있는 반면, 대구․경북 9천여 명의 근로자들은 임금체불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장윤석 의원(새누리, 경북 영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년 6월 말 현재, 대구․경북 4,667개의 사업장에 9,035명의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체불 총액은 398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1인당 평균 체불액은 440만원에 달함. 최근 3년 간 대구․경북 지역의 임금체불 총액은 ‘11년 607억 원, ’12년 681억 원, ‘13년 665억 원으로 매년 600억 원 이상 발생하고 있음. 1인당 평균 체불액도 ’11년 316만원, ‘12년 392만원, ’13년 340만원으로 매년 300만원 이상 꾸준한 것으로 집계됨. 올해 상황은 더욱 악화돼 전년 상반기 대비 체불 총액과 1인당 평균 체불액이 각각 36%, 16%씩 증가함.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이 각각 9%, 10%인 것을 감안할 때, 대구․경북의 임금체불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임. ※ 표 : 첨부파일 참조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별 1인당 평균 체불액(근로자 수, 총 체불액)은 △서울 553만원(36,119명, 1,996억), △강원 543만원(6,861명, 373억), △경기 495만원(33,333명, 1,650억), △충남 494만원(4,615명, 228억), △경남 461만원(9,032명, 417억), △인천 446만원(7,906명, 352억), △대구․경북 440만원(9,035명, 398억), △제주 437만원(1,050명, 46억), △전북 408만원(4,952명, 202억), △전남 399만원(3,795명, 151억), △울산 370만원(3,234명, 120억), △충북 365만원(2,957명, 108억), △광주 344만원(3,362명, 116억), △부산 312만원(8,031명, 250억), △대전 296만원(2,931명, 87억) 순으로 조사됨. 장윤석 의원은 “제 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대부분 서민층이기 때문에 임금체불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서민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함.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의 임금 체불액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계 당국은 상습적으로 임금체불 일삼는 악덕 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함. ※ 첨부자료 : 파일첨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