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수)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는 스마트 클라우드 쇼 2014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강성모 KAIST 총장,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 등 정관계와 산업계 인사 500명이 참석했다.
홍문종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전반적인 경쟁력과 기술수준, 인적자원이 취약한 상태로 더 큰 각오와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를 통해 정체된 국내 IT산업에 새로운 활력과 IT강국 코리아의 창조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기폭제과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클라우드 쇼는 국내·외 클라우드 정책·기술·서비스 전반을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최신 IT트렌드와 테크놀로지 및 지식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트렌드를 먼저 읽고 얼리어답터에게 소개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IT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스마트 클라우드 쇼 2014는 ‘연결하라! 배워라! 세상을 바꿔 라!’(Connected Learning in the Cloud)라는 주제로 4일까지 열린다.
2011년부터 시행된 스마트 클라우드 쇼에서는 태블릿, 스마트워크, 공유경제, 3D프린터, Startup 등 새로운 이슈를 소개했다.
금년 행사는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메인테마로 해서 기술의 발달로 교육이 변화하고, MOOC가 활성화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활동들을 소개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에서부터 사물인터넷, 공유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의 진화 모델, 기술 발전 시대에서 지적재산권과 특허를 보호하는 방안, 온라인 보안 및 모바일 보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