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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위원회 특별결의문]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특별결의문

    • 보도일
      2014. 9.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통합진보당
우리 민족의 생명의 원천이며 주식인 쌀이 위기에 처해 있다. 박근혜 정권은 지난 7월, 쌀 시장 전면개방을 일방적으로 선언하며 9월에 WTO에 쌀 관세화를 통보하겠다고 기습적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역대 정권의 살농(殺農) 정책 속에서도 우리 농업과 먹거리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쌀마저 포기하겠다는 식량주권 포기 선언에 다름 아니다. 이미 우리나라 농업, 농촌은 역대 정권의 살농 정책으로 붕괴 일로를 걸어왔다. WTO와 FTA 파고 속에서 회생의 희망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는 농업, 농촌의 현실 앞에 박근혜 정권의 쌀 전면개방 선언은 농업, 농촌, 농민을 죽이는 ‘3농 죽이기’가 될 것이다. 실로 엄중한 정세이다. 우리쌀 지키기는 비단 농업, 농민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고 우리 민족의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문제이다. 쌀 전면개방 저지, 우리쌀 지키기에 도시민과 노동자, 서민, 전 국민이 나서야 할 절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통합진보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 수호에 전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통합진보당은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을 강화하고 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쌀 전면개방 저지, 식량주권 수호 투쟁을 적극 전개한다. 하나, 통합진보당은 쌀 시장 전면개방의 문제점, 우리쌀 지키기 절박성을 알리는 전당적 교육과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고 농촌과 도시, 농민과 노동자, 생산자와 소비자 연대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하나, 통합진보당은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쌀 시장 전면개방을 막는 정치활동과 정책대응을 전면화한다. 하나, 통합진보당은 9월 27일 우리쌀 지키기 범국민대회에 전당적으로 참여하고 농활 등 당 지도부부터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수용하며 농민 연대를 비상히 강화해 나간다.! 2014년 9월 17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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