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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원내대표, 포항 긴급재난대책회의 모두발언

    • 보도일
      2017. 11. 16.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7년 11월 16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소 : 포항 홍애읍사무소   ■ 우원식 원내대표   포항에 계신 주민들의 걱정이 정말 크셨겠다. 작년 지진 이후 두 번째로 큰 지진인데 눈앞에서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주민들이 걱정하시고 공포가 확산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 자리에 왔다. 신속하게 대처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여진의 위험 때문에 수능 전날 수능을 일주일 미루면서 국민들이 지켜보시고 걱정 하고 있다. 오늘 아침 수능 시작하는 그 시간에 3.8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주민들의 걱정과 지진 공포 확산에 잘 대응해 가야겠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잘 관리해야 한다.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현장 상황을 보고, 건의를 받은 만큼 지정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 지원금, 긴급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실질적으로 피해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세워 나가도록 하겠다.   국회에서 재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때문에 이 문제를 긴밀하게 토의 해서 빠른 시일 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에 대해서 협의하겠다.   실제로 내진설계가 잘 안되어 있다. 공공기관은 한 40% 정도 진행되어 있고, 나머지는 큰 돈, 1조원이 넘는 돈이 들어갈 수도 있는데 정부가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고 좀 더 빨리 해야 되는데 민간 부분은 18%, 19%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빠른 시일 안에, 벌써 두 번째 큰 지진이 일어났고,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국민 모두가 느끼고 있기 때문에 국민 안전을 위해 내진 설계를 강화하는 문제에 대해서 특별히 정부 여당에서 신경 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나 민간부분에서는 내진설계를 해나가시는 분들에게는 세제지원을 하는 계획도 추진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   걱정은 작년 경주도 마찬가지고 포항도 그렇고 원전밀집지역에서 큰 지진 일어나고 이 지진이 한번 일어나면 지진에너지가 계속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 더 크게 일어날 수 있어서 원전관리에도 특별히 관계당국에서 신경 써야 한다. 앞으로 원전관리를 위해 활성단층에 대한 조사가 빨리되어야 한다. 전국에 대한 활성단층 조사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2020년까지 양산단층에 대한 조사하기로 돼 있는데, 이렇게 시간을 걸려서 할일이 아니다. 좀 더 예산을 보강해서 좀 더 빠른 시일 안에 양산단층에 대한 활성단층 조사를 제대로 해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일도 함께 해야 한다.   어제 대통령께서 들어와서 바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해 대응해 나가기 시작했고, 정부에서도 어제 행안부 장관이 왔었다. 여당도 앞장서서 정부에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살펴보고 지방자지단체에서 하는 일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우리 포항시민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안전대책을 잘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장에서 노고해주시는 지자체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7년 11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