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박덕흠(보은, 옥천, 영동군) 의원은 2015년 정부 예산안에 옥천, 영동 힐링1번지 사업비가 각각 5억원씩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을 보면, 옥천군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장령산 일대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休-포레스트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5억원이 설계비로 확보되었고, 영동군은 180억원을 투입해 산막리 권역에 일라이트를 활용한 웰리스단지 조성 사업에 5억원이 설계비로 반영되었다. 보은군의 경우 속리산 말티재 주변에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이미 올해 예산이 반영되어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힐링1번지 사업은 18대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이 옥천을 방문하여 발표한 충북7대 공약 중 하나로서, 남부3군의 청정한 산림‧ 휴양자원을 창조산업과 연계하는 대규모 국민 행복 숲 조성 사업이다.
박덕흠 위원장은 공약 실현을 위해 19대 국회 하반기에 상임위를 기획재정위원회로 옮기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들어가 관련 부처인 산림청,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고, 장-차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2015년 예산에 보은군 15억 외에 영동과 옥천에 각각 설계비 5억원의 국비지원을 확보하였다.
이에 박덕흠 위원장은 “남부3군의 최대 핵심사업이자 대통령공약 사업인 힐링1번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보은, 옥천, 영동에 대단위 휴양단지를 조성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단위 휴양단지 조성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유치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