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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주 수석대변인 브리핑]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예산과 연계하는 것은 민생을 외면하는 일이다 외 3건

    • 보도일
      2017. 11.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예산과 연계하는 것은 민생을 외면하는 일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을 빌미로 국회의 책무와 민생을 방기하려는 일부 야당의 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오늘은 청와대가 요청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었지만, 야당의 거부로 경과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수차례 강조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기조인 ‘사람중심 경제’의 첨병역할을 담당하는 부처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민생부처다.   홍 후보자는 지난 인사청문회를 통해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을 뿐만 아니라,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확인된 바 있다.   야당이 4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 임명을 거부하는 사안이 충분히 소명됐다는 점에서 더 이상 거부의 명분이 될 수 없다.   이제 국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있다. 만약 야당이 홍 후보자의 임명을 핑계로 예산안 처리마저 거부한다면, 민생을 볼모로 정쟁에 나선다는 또 다른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정쟁으로 연계하려는 그 모든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야당은 직시하길 바란다.   ■ 홍준표 대표 특수활동비 해명 거짓말, 수사당국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특수활동비를 둘러싼 홍준표 대표의 오락가락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그 해명마저도 사실관계와 전혀 다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홍준표 대표가 지난 11월 1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야당 원내대표들에게도 국회 운영비용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보조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당시 제1야당 원내대표였던 원혜영 의원은 그 어떠한 명목으로도 당시 국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분명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 없을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도 분명하게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표는 진실에 부합하는 답을 해야 할 것이다. 홍 대표는 국민이 특수활동비 논란의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이미 한 시민단체는 오는 24일 홍 대표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홍준표 대표의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진 이상, 수사당국의 진상조사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홍준표 대표는 더 이상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본인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진솔하게 소명하고 수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    ■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검찰 소환조사, 모든 의혹 해소 계기되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검찰에 소환됐다.   전 전 수석은 검찰에 들어가기 직전 “청와대에 많은 누가 된 것 같아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그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이번 소환 조사가 그 동안 전 전 수석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무거운 심정으로 이번 소환 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다. 야당에게도 같은 자세를 요구한다.    ■ 더불어민주당 150만 권리당원 돌파, 새로운 대한민국과 100년 정당 건설의 단초로 삼겠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이 9월말 기준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100만 당원’ 캠페인에 돌입한 지 4개월 만에 거둔 성과이다. 뜨거운 성원에 저희 스스로 놀라면서도 다시 한 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새롭게 입당한 당원동지여러분께 환영의 인사를,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께서는 촛불 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명령하신 바 있다. 집권여당인 우리당은 150만 권리당원 달성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받아 안는 계기로 삼겠다.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결코 자만하거나 좌고우면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아울러 국민 없는 나라가 있을 수 없듯이, 당원 없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다. 우리당은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당의 체질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현대적 민주정당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100년 정당의 꿈을 실현해 갈 것이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2017년 1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