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했다. 지난 2008년 10월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된 지 9년 만이다.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북한 당국이 자초한 결과다.
북한은 노골적으로 핵과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지속하며 국제사회를 향해 끊임없는 도발을 일삼고 있다.
‘테러지원국’ 재지정으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추가제재에 따른 북한의 반발과 기습적인 도발이 예상된다.
정부는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예상되는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바른정당 부대변인 김익환
201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