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이 정부의 ‘금과옥조’인 ‘진상규명(眞相糾明)’을 정부에 요구한다.[정태옥 원내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17. 11.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이 정부가 야당일 때 정부를 공격하고, 지금 적폐청산하면서 가장 많이 들먹이는 금과옥조가 진상규명(眞相糾明)이다. 심지어 세월호 사건 때에는 청와대 동선을 1분 단위로 밝히라고 윽박지르면서 난리치기도 했다.     요즘 국민들은 참으로 알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확인하고 싶은 것이 많다. 즉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달라는 것이다.     이른바 흥진호는 도대체 7일간 어디에서 무엇을 했으며, 정부는 진짜 몰랐는지, 몰랐다고 우기는 것인지, 수사는 왜 안하는지, 하고서도 구린 것이 있어 발표를 안 하는 것인지, 선원들이 내릴 때 하나같이 입을 막고 도망치듯이 사라졌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누가 시켜서 그렇게 했는지... 그 사실을 알고 싶다.     세월호 희생자의 유골이 발견되고 5일 동안 세상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무지 무슨 이유로, 누구의 지시로, 무엇을 위하여 은폐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다.     또한 인민군이 공동경비구역을 쳐내려와 수십 발의 총질을 해댈 때까지 CCTV는 16분간이나 따라다니며 촬영을 했는데도 귀순자를 발견하는데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 국방장관은 총알이 남으로 오지 않았다고 거짓으로 이야기한 이유는 무엇인지, 중대장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구조했다는 거짓말을 발표할 때 일부러 그랬는지, 국민을 속이려고 그랬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이렇게 국민적 의혹을 갖고 있는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는 먼저 정부차원의 명확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자기들이 야당일 때 정부를 공격할 때 또, 적폐세력을 공격할 때의 진상규명이 아니라, 진실로 의문이 있는 것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진실규명(眞實糾明)이다.     하지만 이 정부는 현재까지 이 세 가지에 대하여 어떠한 공식적인 발표나 진상규명하겠다고 나서지도 않고 있다.     국민들은 진실을 알고 싶다. 자유한국당은 정부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진상조사가 이뤄질 것을 촉구한다. 그것이 미진하면 국정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2017.  11.  23.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정 태 옥 키워드 : 세월호, 적폐펑산, 유골, 은폐, 공동경비구역, 의혹, 진상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