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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대표, 충청 합동 연설회 인사말

    • 보도일
      2017. 3.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7년 3월 29일(수) 오후 14시 □ 장소 : 충무 실내체육관 ■추미애 당대표 홍재형 위원장께서 지난 광주 경선에서 우리 안희정 지사를 ‘정희’로 불렀다고! 먼저 사과말씀을 하셨다. 굉장히 긴장된 날이었다. 전국이 주목하고 있던 날이었다. 그래서 그런 사고 아닌 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 오늘 네 분 후보를 보니까 첫날 광주경선보다는 많이 긴장이 풀렸다. 우리 네 분 후보를 위해서 큰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란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세종 시민 여러분, 충남·충북 도민 여러분, 정말 이 자리가 뜨겁다. 여러분의 목소리와 기세를 다 합치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낸다는 믿음이 간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가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국정농단 세력에 의해서 나라가 위기에 빠졌다. 민생이 위기이고, 남북관계가 파탄 나고, 외교가 실종되었다. 충절의 고장에 오니까 나를 버리고 가족까지 버리고 오로지 조국을 구하고자 날밤을 지새우고 도망 다니던 우국�! 恥�, 충절의 본산 충청도에서 ‘나라를 구할 힘을 주십시오’ 하는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 든다. 세월호 미수습자 아홉 분 모두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길 여러분과 함께 간절히 기도한다.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권 종말의 신호탄이었다. 숨겨진 적폐가 드러났고 박근혜 정권의 무능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었다. 지금 국민과 역사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해내라’,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라’,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달라’, 여러분 이렇게 해낼 자신이 있는가. 지난 수개월동안 1,600만 명이 넘는 촛불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적폐의 본산 박근혜를 파면시켰다.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세력들을 심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국면에서 오락가락하지 않았다. 오로지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갔다. 한순간도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았다. 민심의 바다에 모든 것을 맡겼다. 다른 정당들이 좌고우면할 때 일관되고 집요하게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촉구해왔다. 그 결과 이제 국민의 과반이상이 우리 민주당을 지지해주고 계신다. 70년 민주주의 역사에서 뼈아프게 얻은 교훈은 분열할 때 패배했고 통합할 때 우리는 승리했다는 것이다. 지금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역사도 주시할 것이다. 치열하! 게 경쟁하다보면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드러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우리 앞에 못 넘을 산이 있겠는가, 건너지 못할 강이 있겠는가? 우리는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이고, 정권교체의 큰 뜻으로 하나가 아니겠는가. 앞으로도 경쟁은 치열하게, 그러나 통합은 화끈하게 해내서 민주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갈 것이다. 존경하는 충청 도민 여러분, 충청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서 우국충정으로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서주셨다. 10년 만에 찾아온 정권교체의 기회, 이 소중한 기회에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충청이 중심이 되어주시라. 이 자리에 있는 후보님들께도 말씀드린다. �! 箏� 누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권력의지부터 가지라는 것이다. 탐욕의 의지, 그런 권력의 의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가졌다. 그런데 이제 국민은 똑똑히 보았다. 권력의지를 넘어서서 국가와 국민과 역사 앞에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끝까지 가져달라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단단히 마음먹고 뛰어주실 때, 우리 국민과 지지자들은 한 표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 후보들을 도울 것이다. 승리하는 정당, 강한 정당을 만들어 적폐를 청산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여는데 온 국민이 동행자가 될 것이다. 여러분 함께 해 내겠다. 함께 해 주시라. 2017년 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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