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6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
□ 장소 : 경기도당 대회의실
■ 추미애 대표
오늘은 경기도당을 방문해서 경기도민과 경기지역 당원동지들께 대선승리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든든한 민주당 국민 속으로’ 최고위원회를 열게 되었다.
지난 대선에서 경기지역에서의 압승은 전해철 최고위원님을 중심으로 여기 계신 동지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보수정권에서의 민생파탄과 복지 축소를 극복하고 민생을 지켜내는 ‘민생 방어선’을 굳건하게 지켜낼 것이다.
지방재정의 위기 속에서도 먹고사는 문제와 일자리를 꼼꼼하게 챙기고 복지 사각지대의 공백을 촘촘히 채워나가겠다.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문제 해결사’, ‘민생 제일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염태영 시장님은 시민들로부터 아주 인기가 많다. ‘복지 시장’으로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경기도민에게 약속한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지역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지향하는 평화 경제의 전진기지로 만들어나가겠다. 경기 북부는 접경 지역의 규제 완화와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고, 경기 남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나갈 것이다.
수도권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추진한다. 급행 지하철, 광역 순환철도 건설과 연계해서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나갈 것이다. 특히 안산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을 통해 세월호 피해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다.
정권교체로 끝난 줄 알았던 색깔론과 안보몰이가 또다시 도지고 있다. 참으로 고질병이다. 뿌리를 뽑아내겠다. 그들은 한미동맹과 안보를 이야기하지만, 그들의 동맹은 굴종을 강요할 뿐이고, 그들의 안보는 변형된 색깔론에 불과할 뿐이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국익의 견지에서 지지하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발목을 잡고 비겁하게 공격하고 있다. 그들이 진실로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바란다면 과연 이런 자세를 국민이 동의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명백한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다. 안보를 빙자하거나 동맹을 팔아 정권을 유지했던 세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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