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5월 17일(화) 오전 9시 30분
□ 장소 :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
■ 추미애 대표
뉴스1이 출범 6년 만에 유력 민영뉴스통신사로 자리를 잡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 깊은 포럼을 주최해 주셨다. 숨 가쁜 취재환경 속에서도 오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백규 대표, 통찰력있게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포럼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해주신 기조연설자 브래드 템플턴 교수님과 세계석학전문가 여러분께도 따뜻한 환영인사를 드린다.
현재 인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 서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촉발됐지만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전반의 근본적인 변화를 동반하는 말 그대로의 혁명이 될 것이다.
초혁신기술이 서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생활의 기회를 열고 우리의 삶과 일터도 상상하지 못할 현실과 만나게 될 것이다.
민주당과 김대중 정부는 미래를 내다보고 IT 강국을 만들었다. 그 성공의 역사를 발판으로 우리는 ICT 강국을 준비하고 있다.
어제 국내의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70%가 4차 산업혁명 준비가 아직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세계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 준비에 국가와 기업의 역량을 다 모아서 그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다. 스마트코리아를 구현하기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ICT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거대한 산업구조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소홀하지 않겠다.
현재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오늘 포럼은 우리 국민의 노력과 그 흐름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포럼에서 제시되는 훌륭한 의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 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한국미래포럼의 개최를 축하드린다.
2017년 5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