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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9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보도일
      2017. 5.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7년 5월 17일(수)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당대표 회의실 ■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신속하게 집권여당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주요 당직자 인사개편에 이어 어제 새로운 원내사령탑으로 우원식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을지로위원회를 이끌면서 우리 사회의 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열정적으로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오신 '문제해결사 척척박사'이다. 난제가 산적한 20대 국회에서 꼭 필요하신 분이 선출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우원식 원내대표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집권 여당으로서 전당 차원의 총력 체제를 완비해 개혁 국회, 아울러 협치 국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 다짐을 국민 여러분께 전한다. 오늘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주일이 지났다. 사회 곳곳에서 '아, 대한민국이 달라졌다, 대통령은 저렇게 일을 하는 거구나' 이런 환호와 감탄이 쏟아지고 있고,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자만을 경계하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대한민국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의 총체적 위기 속에 직면해 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정인수 관계 자료는 깡통이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준비된 대통령답게 위기 극복의 단초를 잘 마련하고 있다. "대통령 참 잘 뽑았다" 이런 소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저절로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약속대로 비정규직 해소에 가장 먼저 나섰고, 또 약속대로 대통령 직속의 일자리 위원회도 바로 설치했다. 곧 일자리 추경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런 때 야당도 어려운 국민 사정과 절망 빠진 청년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또 호소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 행보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과 협상력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한·미·일·러 4개국 특사단 파견과 한반도 위기를 해소하는 첫 걸음을 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리아 패싱'을 넘어 한국이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는 '코리아 리딩'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 내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초석이 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5.18의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계엄군의 집단 발포 증거는 물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발포였다는 증거가 군 기록으로 37년 만에 공개됐다. 게다가 계엄군이 5.18의 진실을 숨기려 검열했던 기록까지 드러났다. 지난달 9일, 이 자리서 말씀드렸듯이, 선량한 국민을 향한 군대의 총기사상 행위는 끝까지 추적하고 처벌해야하는 역사 범죄에 속하는 일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특별법 제정 등의 진상규명 작업에 착수해 5.18 정신을 계승하고 진실을 찾아 나서겠다. 내일 광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진실 규명의 각오를 다시 한 번 국민께 약속드리겠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