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발전 위한 당 색깔 완전무장해제, 맨몸(사우나) 토킹 - - 올림픽시설 및 추진조직구조 등 주요 현안에 관한 논의 예정 - 도내 국회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염동열의원(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9월 2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회동을 갖고 강원도정 발전 및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전방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오늘 회동은 “도정발전과 산적한 현안과제의 해결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리당략적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말고, 그야말로 허심탄회한 인간적 대화를 통해 강원도의 공동관심사를 풀어가자”는 염동열의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회동에서는 동계올림픽 추진 및 준비상황과 관련한 공동대응방안, 강원도의 각종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 그리고 도정 및 국정운영과 관련한 강원도국회의원들의 역할 모색과 정책추진을 위한 1박 2일의 정책토론회 개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염의장은 지난 7월 17일 국회에서 있었던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서 상호협력의 방향 내지 기조로서 6개항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양측은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염의장이 제안한 6개항은 ‘도 현안해결 및 강원발전을 위한 정책조정회의 운영, ｢강원도통일준비위｣ 설치, ｢금강산관광대책위｣ 설치 및 대안 마련, 동해안자유구역 기업유치 공동대응전략 강구, ｢강원도대학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 올림픽개최지 및 배후도시 문화관광인프라 구축 T/F팀 구성’ 등이다. 이중 정책조정회의 운영과 관련해 지난 18일 도 실국과장단과 국회 보좌진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예산확보 방안 협의’를 위한 ｢도․국회실무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동계올림픽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문화관광올림픽 기반 구축에 대해 협의회와 강원도간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도 거두었다. 염동열의장은 “당리당략적 이해관계를 초월하는 완전무장해제 상태의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허심탄회한 인간적 대화가 오갈 금일 회동에서 9인의 도내 국회의원과 도지사간의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양측 모두 강원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회동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