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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아침소리>모임 9월22일(月) 논의내용 브리핑

    • 보도일
      2014. 9.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하태경 국회의원
□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는 22일 오전 두 번째 모임을 갖고 주요 사안들 중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와, ▴최근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관계자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음. □ 참석 의원 : 조해진, 강석훈, 김영우, 하태경, 이노근, 김종훈, 이이재, 서용교, 박인숙, 윤영석 등 10명 □ 논의 내용 1)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 관련 ○ 혁신위 구성에 아침소리 멤버가 5명이나 들어간 것은 이번 혁신위 구성이 친박, 비박 등 친소관계 기준이 아니라 당내 쇄신활동 관련된 사람들이 발탁되었다는 것을 말해줌 ○ 혁신위 공천제도 개혁 관련해서 완전 상향식공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이는 우려스러운 일. 지난 6.4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전면적 상향식공천 실험이 있었고 장단점이 분명히 드러남. 현역 기득권 지키기 단점이 있고, 돈선거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는 돈선거를 부추키는 내재적 단점이 드러남. 때문에 상향식 공천을 기본으로 하되, 무능한 현역 배제와 돈선거 예방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 ○ 김문수 위원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전부 특수약자층에 주자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동의하기 어려움. 원칙없는 발언임. 비례는 각계각층 의견 반영하고 전문성이 담보되야 함. 약자층 넓히는 것은 충분히 고려해야 하나 특수약자층에 100% 비례 공천 준다는 것은 원칙없는 포퓰리즘. ○ 혁신위가 전권을 행사하느냐 마느냐 논쟁은 무의미. 중요한 것은 혁신위에서 만드는 안들이 의원들의 공감이 있으면 당연히 통과될 것이나 전권을 준다고 해도 공감대가 없으면 받아들이기 어려움 ○ 혁신위에서 개헌 관련한 사항은 불가피하게 다룰 수 밖에 없을 것이나 6개월이라는 시간 한계상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기는 힘들 것임. 국회운영, 국회법, 당헌당규 등에 초점을 맞추고 개헌 관련 사항은 제언하는 정도로 다루어야 될 것임 2)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관계자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 ○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을 보면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경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씁쓸함. ○ 경찰의 초동수사가 크게 부실했다는 데 참석 의원들이 의견을 함께 했음. 초동수사 잘못한 책임자는 처벌되어야 함. ○ 현 영등포경찰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 주체로서 자격을 상실함. 경찰청이 직접 수사를 맡아야 함 ○ 또한 이들 유가족들과 함께 저녁 술자리를 갖고, 이어 사건현장에도 함께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현 의원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므로 즉각적으로 사퇴해야 함. 김현 의원이 안행위에서 사퇴를 하지 않으면 수사 방해 요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사퇴를 해야 함. 대국민 사과도 필요함 ○ 경찰이 현장의 상황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차량의 블랙박스를 차주의 요청으로 다시 돌려주는 과정은 여러 가지 의혹을 갖게 하기에 충분함. 차주가 처음에는 새정치연합 국회의원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가 말을 바꿈. 이 부분에 대한 엄격한 수사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