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배신하지 않을 믿음직한 후보인 안철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할 후보
▶ 20년 미래먹거리를 만들어 내 ‘청년실업’을 해결할 후보
▶ 차별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안겨줄 후보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2천만 노동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5월9일 예정된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일뿐만 아니라, 2천만 노동자들이 현재의 고통에서 벗어나 좀 더 나은 미래를 살아 갈 수 있을 것인가가 달린 중대한 선거입니다.
노동자들은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입니다. 소득은 줄고, 부채는 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아우성입니다. 그나마 새로 생기는 일자리의 질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언제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 노동자들의 미래는 늘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노동조합에 가입해 있는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이라는 울타리가 있어 그나마 사정이 조금 괜찮습니다.
주지하다시피,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10.2%입니다. 1900만명의 노동자 중 193만여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있고, 1700만명이 넘는 대다수의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노동자의 대부분은 중소 영세기업에 소속된 노동자들입니다. 노동조합의 울타리조차 없는 노동자들의 처우는 어떻습니까. 임금은 낮고, 고용은 안정되어 있지 않으며, 복리후생 또한 매우 열악합니다.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고도 차별 받고, 미래가 더욱 불안정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정부 통계상으로도 비정규직은 계속 늘어 지난해 8월 기준 6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임금수준은 정규직에 비해 120만원 정도가 적은 149만4000원으로 파악되고 있고,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3배 가까이 나고 있습니다.
실업에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은 또 어떻습니까. 현재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11.3%, 청년체감실업률은 23.6%에 이르며, 지난해 취업준비생은 이미 65만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미래가 불안한 노동자 여러분.
주지하다시피, 안철수 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이유가 청년들의 아픔 때문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청년일자리부터 획기적으로 늘리고,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년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후보가 안철수 후보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소영세업체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방향에서 정책을 고민했습니다. 기존의 노동관계 법령부터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외받고 있는 중소영세노동자, 차별받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안철수 후보임을 또한 확신합니다.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처우를 개선해 줄 수 있는 ‘유능한 후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 튼튼한 자강안보와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안전을 실천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믿음직한 후보’인 안철수 후보를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노동자여러분.
과거로 돌아가시겠습니까? 현재에 머물러 계시겠습니까?
노동자를 배신하지 않을 안철수 후보와 함께 미래로 나아갑시다!
안철수 후보가 승리하는 것은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요, 노동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판단되어 대통령 후보로 적극 지지하는 바입니다.
2017년 4월 27일
노동자 1만인 일동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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