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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한국전력의 원전 수주 성공에 즈음하여 - 맹목적 ‘탈원전’이 아닌 합리적 에너지 정책이 요구된다.[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17. 12. 7.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지난 6일 한국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자력발전소 사업권 인수를 위한 배타적 협상권을 따내며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이어 두 번째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원자력발전소 안전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원전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을 제치고 이룬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 원전이 기술성과 안전성 면에서 세계적으로 월등하며 인력, 설계, 개발, 공급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도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였다.     최종적으로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협상이 필요하지만, 이번 원전 수주에 성공한다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체코 등 건설이 예정된 70기 가량의 원전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는 ‘산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하고 지금까지 힘들게 구축해 온 원전 에너지 사업을 더욱 공고하게 구축하는 길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공론조사 결과도 무시하고, 국민의 뜻을 왜곡하여 탈원전정책을 고집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사장시키고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해를 자초하는 ‘정책실패’가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공약이라는 이유로 국익을 저해하는 어리석은 에너지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되어야 할 문제이다. 2017.  12.  7.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 키워드 : 한국전력,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탈원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