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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도서관,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제3호 발간 -이만섭 의장 작고 2주기 맞아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펴내-

    • 보도일
      2017. 12. 22.
    • 구분
      입법지원기관
    • 기관명
      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2월 14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작고 2주기를 맞아,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 발간물로『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이만섭』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구술총서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10시간 분량의 구술 인터뷰를 활용하여, 회의록, 문서, 사진 등의 관련 국회기록물 180여점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이만섭 의장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제6대 국회때 정계에 입문하여 제16대 국회까지 총 8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4대 국회와 제16대 국회에서 두 차례나 국회의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의회 정치가이다. 이 전 의장은 2015년 작고하기 전까지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와 줄곧 함께 해 왔으며, 50여 년의 정치생활을 통해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인물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생전의 이만섭 의장은 국회도서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회기록보존소에서 추진한 '국회의장단 구술채록 사업'을 통해 파란만장했던 정치인생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2015년 2월에는 평생 소중하게 간직해 온 개인기록물 총 116권, 177점을 무상으로 기증한 선례를 남겼기 때문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구술총서는 이만섭 의장의 작고 2주기에 즈음하여 발간되는 만큼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와 국회도서관과 좋은 인연을 맺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시리즈를 꾸준히 발간하여 의정사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문의 : 기록콘텐츠담당 홍보담당 홍원기 연구관 오현숙 사무관 788-4064 788-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