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개헌을 촉구하는 자유한국당 초선의원 및 국회 개헌특위 위원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방선거에 개헌을 패키지로 묶지 않으면 어떠한 국회 논의도 없다는 민주당의 독선이야말로 위선이자 정략적 계산이다.
 
  개헌을 ‘지방선거 구도용’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민주당이 개헌특위를 강제종료 하는 것은 문재인 개헌안을 밀어붙여 정권연장을 도모하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개헌특위 연장 불가 입장의 속내는 결국 개헌 포기이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야당을 협상테이블로 이끌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입버릇처럼 민생법안 처리를 외치지만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눈꼽 만큼의 노력도 없다. 집권여당의 책임감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
 
  30년만의 개헌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민주당이 내팽개치고 있다.
 
  국민개헌을 무시하고 문재인개헌을 밀어붙이는 반민주개헌, 반국민개헌을 자유한국당은 용납할 수 없다.
 
  정치공세에 혈안이 되어 있는 민주당식 독선정치를 좌시하지 않겠다.
 
2017.  12.  2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