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브리핑
■ 위안부 합의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오늘 외교부 위안부TF 협상 결과 보고와 관련 일본 고노다로 외무장관이 “위안부 합의 변경 요구는 결코 수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잘못된 위안부 합의는 재검토돼야 한다.
일본 정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지 못한다면 미래도 똑같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진정한 화해는 잘못을 바로 잡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울러 당 대표와 위안부 TF 위원장 면담 후 당에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이는 당의 입장을 정하는데 있어 고려대상이 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현재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민의 뜻을 반영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안부 피해자들과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2017년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