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권 들어 우편을 통한 마약 총포류 유입 증가세 심각, 대책필요
- 총포류, 2014년 상반기 유입량, 전년도 수치를 초과해, 최대치 기록할 듯
- 정호준의원 “주로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물품...대책마련 시급하다”
o 우편을 통한 마약, 총포류 유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o 우정사업본부가 정호준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중구)에게 제출한 우편을 통한 불법물품 적발현황에 따르면 마약류는 2011년 89건에서 2013년 195건로 2년 사이 무려 두배가 넘게 적발되었고 총포류의 경우 2010년 57건에서 2013년 122건으로 3년 사이 역시 두배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o 특히 6월까지만 체크한 2014년의 경우 총포류는 143건으로 이미 2013년의 기록을 넘어섰고, 마약류도 137건으로 2013년의 반수를 훌쩍 넘은 것으로 조사돼 2014년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o 또한 최근 5년간 적발현황에서도 다른 물품의 적발에 비하여 총포류 및 마약류의 적발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o 정호준의원은 “이 지표는 총포류 및 마약류가 우편을 주요 유입루트로 잡기 시작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주로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물품이니 만큼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