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들이 제 멋대로 국회 문을 걸어 잠근 것은 국민을 향한 횡포다.
줄줄이 서 있는 민생법안을 외면하는 것 역시 고의적인 민생파괴다.
개헌과 여러 정치쟁점들은 정치인들의 문제다.
당장 숨넘어가는 민생문제는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옳다.
지금 국회를 열어라. 민생이 타 들어간다.
전안법, 시간강사법 같은 일몰법안이 해를 넘기면 600만이 타격을 입는다는데, 피눈물의 절규가 터져 나와야 남 탓 하며 슬며시 국회 문을 열 것인가?
주인은 불충한 일꾼에게는 열쇠를 맡기지 않는 법이다.
국회 열쇠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은 명심하길 바란다.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유의동
201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