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본 의원의 한 방송 프로그램(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출연 당시 발언을 악의적으로 심각히 왜곡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
○ 한정된 방송 인터뷰 시간 내에 구체적인 법률 적용 문제에 대해 중언부언하는 상대 박범계 대변인의 발언 태도를 지적하는 내용을 마치 본 의원이 국민들이 법률적인 문제를 몰라도 된다는 식으로 발언했다고 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
○ 또한 본 의원의 고려연방제 관련 발언은 국기를 흔드는 중대한 문제의 경우에는 정상회담 내용으로 보호될 가치가 없다는 주장의 한 예로 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본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려연방제 주장에 동조했다고 발언한 것처럼 사실관계를 심각히 왜곡했다.
○ 이와 같이 방송 토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할 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사후에 당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언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동료 의원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박범계 의원은 공당의 원내대변인은 물론이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못했다는 판단이다. 이에 박범계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직 사퇴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