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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분리처리 제안은 국회 파행의 책임 떠넘기기용 몽니다[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17. 12.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민생법안과 헌법기관 임명동의안만을 분리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국회 파행의 책임을 야당에게 떠넘기며 관제개헌을 시도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시급한 민생법안을 인질로 삼아 정략적 시도를 일삼는 집권여당의 견강부회(牽强附會)에 자유한국당은 결코 협조할 수 없다.      집권여당의 아마추어 국정 운영과 물타기 꼼수로 인해 민생은 파탄 일보직전이다. 눈곱만큼의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다.     국민적 합의를 이뤄가며 개헌을 하자는 야권의 제안에 본척만척하는 민주당의 기만에 국민들은 지쳐가고 있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의 입장만 변하면 본회의 개최에 합의할 여지가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민주당에게 요구한다. 꼼수정치 즉각 중단하고, 민생정치 즉각 실행하라.   2017.  12.  2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