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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련 대변인 브리핑] 2017년 정유년은 위대한 국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의 한 해, 무술년은 국민 모두가 더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보도일
      2017. 12. 3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2017년 정유년은 위대한 국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의 한 해, 무술년은 국민 모두가 더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해 동안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한 해는 매 순간 위대한 국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의 연속이었다. 평화적인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했으며, 탄핵으로 실시된 조기대선에서는 9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복원하는 일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문재인 정부의 태생적 과업이다.   새 정부는 인수위 과정도 없이 임기를 시작해 지난 8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적폐청산과 민생개혁에 매진해왔다고 자평한다. 지난 8개월은 국정농단으로 마비된 국정운영을 정상화하는 기간이었다.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집권여당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북핵 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면서도, 무모한 도발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북제재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북한의 태도 변화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해법임을 명확히 했다.   대외관계 신뢰회복을 위해서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무너진 중국과의 신뢰를 복원했다. 국정농단으로 발생한 외교공백을 신속하게 메워나갔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만에 3%대 경제성장률과 교역규모 1조 달러를 복원했고, 내년 사상 첫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실질적인 삶의 질 변화를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인다.   직장생활에 가사·육아부담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워킹맘,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에 고통 받는 영세자영업자, 실업에 고통 받는 청년층 등 국민 모두가 웃음 지을 수 있을 때 까지 멈추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국민의 80%가 동의하는 공수처 설치 법안,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정원법 개정안 등 핵심 개혁입법과 민생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진정한 협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야당에도 당부한다.   한 순간도 긴장을 풀지 않고, 낮은 자세로 소임을 다해 국민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   특히, 내년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인만큼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반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생활정치의 영역에도 새바람을 일으키는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국민과 약속한 개헌이 차질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의 요구와 시대를 담고, 미래를 대비하는 개헌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집권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한 해 동안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답게 국민 모두가 더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7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