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가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훨씬 앞지르는 것에 대해 '괴벨스 공화국' 운운하며 마치 언론이나 여론조사 기관이 여론을 왜곡하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지난 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동시에 국민의 마음을 잃었음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아무리 제1야당이라고 우겨도 언론 또한 국민의 소리에 귀기우릴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은 정당의 크기에 기대를 갖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하는가에 관심 가질 것이다.
홍대표의 막말과 자유한국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만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신당 창당으로 국가 대개혁에 기대하는 국민의 기대를 받들 것임을 밝혀둔다.
2018년 1월 6일
국민의당 대변인 이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