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16(화) 15:00,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강원도 오면 내가 할 말이 좀 있다. 평창올림픽이 다음 달에 열린다. 이 평창올림픽 유치를 내가 당대표 시절에 했다. 그것만 한 것이 아니고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최고위원 동원해서 평창특별법 만들었다. 만들어서 지금 KTX 들어오는 것, 저것 우리가 했다. 원래 기획재정부에서 단선으로 하고자 하는 것을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최고위원 동원해서 MB 설득해서 그것을 복선으로 했다. 거기다가 제2 영동고속도로 내가 당대표 때 우리가 한 것이다. 이 강원도의 올림픽 관련 SOC시설에 5조원 이상 들어갔다. 이것은 강원도 1년 예산보다 더 많은 예산을 우리가 투입을 했다. 다 만들어 놨다. 저 사람들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래 다 해놓으니까 지금 숟가락 얹으려고, 밥을 다 지어놓고 반찬하고 상 차려놓으니까 숟가락 들고 덤빈다. 그냥 덤비면 좋겠는데 원래 올림픽 행사라는 것은 정치색이 없는 행사다. 올림픽의 기본정신은 정치색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밥 다 지어놓고 반찬까지 다 해놓고 이 사람들 하는 것을 한 번 보시라. 이것을 남북정치쇼에만 이용을 한다. 이것이 맞는 것인가. 그렇게 하다보니까 미국 대통령이 안 온다. 일본 수상이 안 온다. 중국 시진핑 주석도 안 온다. 러시아 푸틴도 안 온다. 세상에 올림픽 개폐막식에 세계 4강의 대통령이 참석 안하는 그런 올림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것이 맞는 것인가. 이것은 올림픽을 정체에 이용하기 때문이다. 자기들 남북정치쇼에 이용하기 때문에 그렇다. 원래 이 좌파정권들이 남북정치쇼를 시작을 한 것이 2000년도다. 2000년도 6월에 DJ가 평양 가서 김정일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했다. 그 때 정상회담 하고 돌아와서 뭐라고 했는가.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DJ가 그렇게 선포했다. 그런데 그것을 이용해서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 그런데 김정일은 그 때부터 북핵 개발을 본격화했다. 그렇게 해서 DJ 때 대북송금하고 노무현 대통령 때 북한에 수십억 달러 넘겨주고, 노 대통령도 2007년 10월에 남북 정상회담 한다고 판문점 넘어가는 쇼를 했다. 그래서 DJ·노무현 대통령 때 넘어갔던 수십억 달러가 핵개발자금이 돼서 북핵이 완성 단계에 와 있다. 그 정권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던 이 정권이 지금 북핵을 완성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평창을 이용한 남북정치쇼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티켓이 다 안 팔린다. 왜 안 팔리냐면, 정부에서 아무리 마케팅을 해도 기업에서 그것 잘못사면 5년 후에 박근혜 대통령처럼 제3자 뇌물수수로 들어간다. 그 전례를 만들어 놨다. 대통령이 요청을 해도 범죄가 되니까,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기업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평창올림픽이 제대로 성공하려면 정치색을 빼야 한다. 세계 모든 나라 원수들이 참가하는 그런 올림픽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오로지 DJ 때 정상회담 하고, 노무현 대통령 때 정상회담 하고, 이번에 남북정치쇼 하는데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이용하려고 하다보니까 세계 4강 지도자가 오지 않은 올림픽이 있는지 한 번 검색해보라. 나는 그것이 처음이라 본다. 그런 올림픽이 되어간다. 우리는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서 당 차원에서 티켓도 사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나 올림픽이 꼭 성공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저희당은 강원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하겠다.
오늘 제가 하는 이야기는 사실이니까 잘 들어주기 바란다. 폐광특별법도 권성동 의원이 2022년까지 우리가 연장했다. 폐광특별법도 우리가 한 것이다. 저 사람들이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이번 지방선거에 강원도민들이 우리를 지지 안 할 수 있겠는가. 강원도에 쏟아 부은 SOC예산이 강원도 1년 예산을 훨씬 능가하는 금액을 우리가 집권할 때 다 쏟아 부었다. 말하자면 강원도의 50년 숙원이었던 철도도 했고 제2영동고속도로도 했고 다 했다. 그러면 이번 선거는 우리 강원도민들이 숟가락만 얹어 가지고 쇼하는 정부보다는 우리들을 지지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지금 이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댓글이다. 국정원 댓글을 공격하고 세월호 사건 이용해서 탄핵으로 몰아가고 정권을 잡았다. 그런데 댓글을 이용해서 정권을 잡은 정권이 지금 정권유지를 댓글로 하고 있다. 소위 문슬람 댓글이라고, 국정원 댓글은 불법이라고 온갖 난리 하면서 문슬람 댓글은 적법한가. 그것 나중에 다 나올 것이다. 문슬람이 무엇인가하면, 문재인 대통령 광적인 지지자들을 문슬람이라고 한다. 그것 홍준표 욕하는 가십성 기사가 나면 댓글이 달라붙는데 99% 욕설 댓글이다. 자유한국당 좋은 기사는 포털에 나지 않는다. 지금 이 사람들은 방송 탈취했고, 신문 장악하고, 포털 장악했지, 여론조사는 전부 관제 여론조사로 하고 있고, 그래서 모든 여론조사 기관을 다 장악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오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나치의 괴벨스처럼 정권운용을 하고 있다. 히틀러 시절의 괴벨스가 선전상이다. 지금 우리로 하면 문광부장관이다. 괴벨스의 선전이론 첫째가 거짓말도 계속하면 참말이 된다. 그것이 괴벨스 선전이론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괴벨스식 나라운용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 규정을 한 번 예를 들어 보겠다. 내가 가끔 드는 예가 지난 8월 22~23일로 기억된다.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대통령 지지율 72%라고 발표하며 여론조사가 나온 것이 있다. 그것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들어가서 로데이터라고 어떻게 해서 그런 조사가 나왔나 하는 자료가 있다. 거기 들어가서 보면 2만4000명에게 전화를 했다. 통화가 된 것이 5,300명이다. 그 5,300명 중에서 어느 여론조사기관에서 여론조사 한다 하니까 전화를 탁 끊어버린 것이 4,300통이다. 1003명이 전화를 받아줬다. 이 전화 받은 사람들 성향분석을 해서 보니까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 찍은 사람이 52%, 민주당 지지계층이 70%라고 한다. 그러면 그 여론조사가 국민여론조사는 아니다. 자기 지지계층을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에 불과하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지금도 그런 식으로 관제 여론조사해서 여론에 발표하면 그것이 국민 여론조사가 된다. 지금 자유한국당 지지계층이나 우리 보수우파를 상대로 여론조사하면 홍준표 지지율도 70~80% 될 것이다. 그런 식으로 여론조사한다. 그러니까 이것이 마치 국민 여론인양 둔갑해서 시중에 나돌고 있다. 그것이 괴벨스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