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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북한에 상납한 문재인 정권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보도일
2018. 1. 17.
구분
정당
기관명
자유한국당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야 할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 김정은의 축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총리가 불참한 빈자리에 현송월과 삼지연 관현악단이 앉았다. 시진핑 중국주석이 불참한 빈자리에는 당서열 7위에 불과한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이 앉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적 개최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을 한다더니 평창동계올림픽은 온데 간데 없고 현송월의 머리핀과 클러치 핸드백만 보인다.
주최국으로서의 당당한 위상을 세계에 펼칠 상징인 태극기는 없고 한반도기만 나부끼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직업까지 바꾼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말 한마디 못한 채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해서 “얼빠졌다”고 얘기하는 북한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도 못한 채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내팽개쳐버린 문재인 정권의 북한 짝사랑을 국민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우며 운전석에 앉더니 ‘대중 굴욕외교’, ‘대일 파탄외교’, ‘대미 엇박자외교’로 4강 외교는 파탄에 이르렀다.
여기에 더해 평창동계올림픽마저 북한에 상납하는 굴욕에 국민들의 자존심은 무너질 대로 무너져 내렸다.
문재인 정권은 스포츠를 통한 북한의 위장평화공세 뒤에 반드시 북한의 도발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 북한에 대한 장밋빛 환상을 거두고 대북 치적 쌓기를 즉각 중단하라.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북한의 ‘김씨왕조체제’ 선전의 장으로 만들어버린 문재인 정권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8. 1. 1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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