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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환영, 정치화 우려스럽다

    • 보도일
      2018. 1.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환영한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불과 며칠을 앞두고 뒤늦게 합의가 이루어져서 여러 측면에서 우려스럽다.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피와 땀과 눈물로 열심히 준비해온 우리 선수들의 참여 기회가 갑자기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가슴 아프다.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대하게 치러야하는 점만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우리 아이스하키 선수들에 대한 소통과 배려는 소위 ‘대의’를 위해 일방적으로 무시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대통령과 총리가 나서서 우리 선수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주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도 있었다.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상황에서 조급함과 강박관념이 앞서 평창올림픽이 스포츠 본연의 의미는 퇴색되고 정치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함을 다시 찾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북한 핵과 미사일 발사 등 근본적인 변화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임을 직시하고 평창올림픽에만 너무 매몰 되어서는 안 될 일임을 명심해야한다. 2018년 1월 21일 국민의당 대변인 김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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