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발표는 정확히 본질을 비껴나갔다.
국민들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나
남북공조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흔들려서는 안되는 몇 가지 원칙하에 남북이 교류하고,
평화 증진을 위해 때로 전략적으로 그들의 비위를 맞춰줄수도 있는 것이지,
이토록 불안하게
냉정함을 잃어버린채 꿈꾸듯 집착하니 평양올림픽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청와대는
국민을 가르치려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 눈의 들보 먼저 성찰해야 하는것이 순서다.
견월망지(見月忘指)는 바로
지금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유의동
2018.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