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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권성주 대변인 “아베 총리의 평창 올림픽 참가. 순진한 환영만으론 내치도 외교도 다 잃는다”

    • 보도일
      2018. 1.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일본 아베 총리가 평창 올림픽 참석의 뜻을 밝혔다. 온통 북한에만 초점이 맞춰져버린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마냥 긍정적 무방비 자세로 맞이했다간 한일관계도 위안부 합의 문제도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위안부 합의 문제에 있어 외교적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는 아베총리의 올림픽 참석은 일본에겐 ‘꽃놀이패’ 이고 우리에겐 딜레마이다. 우리가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계속해 애매한 입장을 취하면 우리는 내치도 외교도 모두 잃고 아베 총리는 올림픽 참가라는 대인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대선공약,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눈물, 그리고 한일관계 모두를 어설프게 잡으려다간 모두 잃을 수 있다. 상대의 보이는 패 앞에 한 수 앞선 지혜로 선택과 집중이 있어야 한다. 아직 보름 가까이 남았다. 정권의 자존심이 아닌 할머님들과 국가의 자존심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외교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권성주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