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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황유정 대변인 “대통령의 뒷북치는 호통쇼, 감흥이 없다”

    • 보도일
      2018. 1.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문재인 대통령은 질타와 함께 관련 부처에 과감한 청년일자리 대책을 요구했다. “오늘 회의는 제가 요청해 열리게 됐다”며 대통령의 생색내기에선 쑈의 냄새가 진동한다. 청년층의 지지율이 떨어지자마자 오비이락처럼 청년일자리를 챙기는 뒷북이다. ‘금나와라 뚝딱’ 도깨비 방망이처럼 호통친다고 청년일자리가 생기지는 않는다. 청년일자리 문제는 이미 진행된 2018년 정부부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논의 했어야 할 일이다. 대통령이 챙겨야할 문제가 청년일자리 뿐이겠는가? 원전, 부동산, 수능절대평가, 방과 후 영어, 최저임금, 암호화폐, 화재와 안전사고 등등 취임 후 7개월간 엄청나게 쏟아냈던 아마추어 정책들에 문대통령은 책임져야 한다. 물론 총리가 주관하는 업무보고로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새로운 시도는 바람직한 면도 있다. 그러나 문대통령이 정책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책적 행보를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 국민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쑈가 아니라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정부부처의 정책들을 세세하게 챙기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황유정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