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문준용씨에 대한 가짜뉴스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바른정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바른정당이 아직까지 유감표명 한 번 없는 것은 공당으로서 무책임하다.
어제(1일) 평창미디어아트 운영위원회에서도 입장을 밝혔지만, 문준용 씨가 민간차원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특혜와는 전혀 상관없는 작가로서의 자발적 참여로 재능기부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작가들과 전문가, 평창 군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기획된 행사였다.
정치적인 행사가 아니라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들이 만든 문화예술 행사에 역량 있는 작가로서 재능기부 차원에서 출품한 것이다.
바른정당이 어제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면서도 아직까지 논평을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근거 없는 ‘묻지마 식’, '아니면 말고'의 인신공격은 정치권에서 추방돼야 할 구태정치의 전형이다.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바른정당 유승민대표는 해당 논평에 대해 즉각적인 취소 조치를 하고, 사과해야 한다.
2018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