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국 노르웨이 정부의 동의(아그레망)까지 받고 부임 예정이었던 특임대사가 사임했다.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공약을 담당했던 공으로 캠코더 인사 논란이 있었던 그가 뱉은 사임 이유는 “나는 추운 곳이 싫다” 였다.
이 정부는 올림픽 국가대표 단일팀 구성도 선수들에게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더니 해외 공관장 특임대사 임명도 당사자에게 묻지 않았나 보다.
우리 아이들 학교 청소당번도 이렇게 정하진 않는다.
국제사회 대한민국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런 걸 두고 나라의 격이 떨어진다고 하는 거다.
소통을 입버릇처럼 말하는 문재인 정부 인사담당자에게 부탁드린다.
대한민국 얼굴인 특임대사 인사면 최소한 추워도 괜찮은지 정도는 물어보자.
바른정당 대변인 권성주
2018.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