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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논평] 나라위해 희생하는 꽃다운 장병들을 ‘을’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 보도일
      2018. 2. 5.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화천 군부대에서 외박을 나온 한 일병이, 숙박시설에 난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당했다. 대민마찰이 장병에게 불리하다는 걸 알고, 업주는 이 일병의 합리적인 요구를 서슴없는 손찌검으로 답한 것이다. 열악한 장병의 현실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비단 이번 일 뿐만이 아니다. 이전부터 위수지역을 벗어날 수 없는 장병의 특수한 상황을 악용해 군부대 주변 상권에서는 ‘니가 여기 아니면 갈 곳이 어딨냐’는 식의 갑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은 나라의 안보를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다. 그 노고를 당연하게 여기고 처지를 이용해 장병의 인권을 짓밟는 행태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장병시기에 누구나 한번쯤 겪는 부당한 처사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정부 당국은 장병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노력해주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부대 밖에서의 장병 인권사각지대에 분명한 대책을 촉구한다. 2018년 2월 5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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