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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논평] 민주평화당 창당에 대해, 축하의 말보다 안타깝고 착잡한 심경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 보도일
      2018. 2. 7.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민주평화당의 다수 의원은 지난 2년 전 민주당을 떠나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를 외치며 국민의당 창당에 함께 했고, 국회 내 양당의 싸움판 정치를 끝내고 문제해결 정당, 대안 정당의 역할을 해왔다. 새정치의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지만, 이제 정치적 선택을 달리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평화당의 뜻을 존중하며, 야당다운 야당으로서 진짜 개혁에 함께 앞장서 주시리라 기대한다. 또한 정부여당 편에서 무조건적인 거수기를 자처하며 민주당 2중대, 도로민주당이 되는 불상사가 없기를 진정 바란다. 국민의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고질적인 지역주의를 끝내고 영호남이 하나 되는 전국정당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부랴부랴 출범한 민주평화당이 호남의 멱살을 잡고 호남정치의 전국화를 가로막는 등 호남팔이당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점도 가슴에 새기시기 바란다. 민주평화당이 선언한 민생정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아무쪼록 바른 정치의 길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 믿는다. 아울러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이제 국민의당에 미련을 버리고 자당의 성공을 위해 힘껏 뛰어달라는 주문을 드린다. 2018년 2월 6일 국민의당 대변인 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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