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성과 통합력, 타의 추종 불허하는 추진력...
새로운 전북 위한 준비된 리더십”
■ 권태홍 전북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인사말 전문
먼저 오늘 우리 권태홍 기자회견에 많은 기자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우리 기자 여러분들, 모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전북 도민 여러분! 이제 전라북도가 오랜 정치로부터 탈출할 때가 됐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학혁명의 본산인 이 전라북도를 흔들어 깨워 일으켜 세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바로 우리 정의당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우리 권태홍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권태홍 후보는 정말 일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권태홍 후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통합진보정당 창당 때였습니다. 여러 정치세력이 모여서 창당을 하는 일은 특별한 능력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온갖 실무적인 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이견을 조정해내고 통합해내는 리더십까지,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하는 권태홍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헌신적인 리더십이야말로 전라북도의 잠재력을 일으켜 세우는 가장 필요한 리더십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통합진보정당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정의당 시대를 열었습니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고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참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이 깊었습니다. 패배에서 새로운 희망의 물길을 길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 때에도, 새로운 정의당을 만들 때도, 우리 권태홍의 역량은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다 처져있는 당원들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작은 문제라도 직접 발로 뛰고 찾아와서 마음을 움직여내는 그런 감동의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총선 때 제가 대표 시절에 출마를 권유했습니다. 익산에서 출마해라, 이렇게 준비된 리더십이 국민들 앞에 전면에 설 때, 우리 정의당이 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 강력하게 권했고 또 기꺼이 권태홍 후보가 당시에 수용을 했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은 탓에 패배를 했지만 그 패배가 끝이 아니었단 것을, 새로운 시작이었다는 것을 아마 이 자리에 계신 기자 여러분도 잘 보셨을 겁니다. 그 때부터 공부하고 연구하고 또 전라북도를 누비면서 새로운 대안을 찾고, 지칠 줄 모르는 전라북도 사람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권태홍 후보가 저보다 좀 후배이긴 합니다만 저는 철저한 민주주의관을 갖고 정당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우리 권태홍 후보를 존경합니다. 그리고 헌신성과 통합력, 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이야말로 새로운 전라북도를 위한 준비된 리더십이라고 감히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
이 전라북도를 누가 세울 것입니까? 민주당 후보를 다시 세울 것입니까? 민주당은 오랫동안 낙후되고 정체된 이 전라북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정당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또다시 우리 전라북도 도민들, 배신을 당하실 것입니다.
오로지 새로운 정부와 견제와 협력을 통해서 전라북도의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정당은 오직 정의당이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우리 정의당에서 가장 준비되고 가장 탁월한 능력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갖고 있는 우리 권태홍 후보를 우리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깊이 사랑해주셔서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