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4년 9월 30일 오후 9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오늘 합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금일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했다. 유가족들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 가슴이 무겁다. 협상의 현실조건상 최선을 다하였으나 유가족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없는 안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합의는 세월호 특별법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특검후보 추천에 유가족의 참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최종 법안화함에 있어 유가족들의 뜻을 최선을 다해 반영할 것임을 다짐한다. 새정치연합은 앞으로도 유가족과 국민을 위해, 시대적 사명인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분연히 나아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4년 9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