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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대책위브리핑] 유민 아빠 김영오씨 단식 중단 관련

    • 보도일
      2014. 8.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통합진보당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6일째 단식농성을 해온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오늘로 단식을 중단하게 되었다. 통합진보당은 김영오 씨가 둘째 딸 유나와 유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의 걱정과 요청을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하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모쪼록 빠른 회복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영오 씨가 46일 동안 목숨을 걸고 단식농성을 벌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특별법 제정을 막아왔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유가족과 국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터무니없는 이유를 갖다 붙이며 한사코 특별법 제정을 막아왔다. 이에 김영오 씨를 비롯한 유가족들이 한여름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장기간의 단식농성을 벌이게 되었고, 이에 국민들도 동조단식에 나서면서 국민단식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통합진보당 역시 청와대 앞에서 국회의원들이 8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5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원 5천명이 참여하는 동조단식을 벌이며 김영오 씨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위의 의견을 듣고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잘 살펴 향후 대응계획을 결정지을 방침이다. 또한 통합진보당은 유가족의 뜻이 반영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14년 8월 28일 통합진보당 세월호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승교 최고위원 / 이상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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