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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선거연령 하향 촉구 농성 돌입 기자회견> 모두발언

    • 보도일
      2018. 3. 22.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2018.03.22./11:00) 국회의사당 정문 앞 ▣ 김동철 원내대표 우리 청소년들을 이렇게 국회 앞으로 모이게 하고 농성하게 하고, 그리고 삭발까지 하게하는 이 현실, 참으로 참담하고 부끄럽다. 18세 청소년은 결혼도 할 수 있고,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 군대에 갈 수도 있고, 세금도 낼 수 있다. 그런데 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나? OECD 모든 국가들, 대한민국만 제외한 나머지 32개 국가들이, 선거권 연령이 18세이고,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는 16세다. 그것은 그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16세, 18세만 되도 국가와 민족의 앞날에 대해서 충분히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고, 특히 청소년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는 문제 아니겠나. 선거권 18세 연령 인하는 바른미래당의 중점추진법안이다. 다른 당이 협조만 해준다면 4월 국회까지 갈 필요 뭐가 있겠나. 지금 3월 국회 열려있다. 3월 국회에서 지금 당장 처리하자. 촛불청소년연대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선거권 18세 인하는 이게 무슨 선거의 유불리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 청소년의 미래에 관한 문제고, 그리고 이것은 주권의 문제이고, 기본권의 문제다. 여러분들의 주장처럼 이번 6월 지방선거가 우리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