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3. 17:00 / 김대중 컨벤션 센터)
@ 조배숙 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또 어려운 여건에서도 뜻을 같이 하시는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주평화당 대표 조배숙 다시 인사드린다.
광주는 민주주의의 심장이다. 저는 항상 광주에 올 때면 다시 한 번 제 옷매무새를 바로 잡고 또 긴장한다. 저는 광주시민들이 무섭다. 왜냐하면 너무 정치의식 수준이 높다. 그리고 행동 양식이 양심적이고 바르고 존경스럽다.
이번에도 제가 똑똑히 봤다. 기초의원 선거구를 4인 선거구가 있는데 서울을 비롯해서 다른 지역은 다 2개씩 쪼갰다. 그러나 광주는 민심그대로 선거구제를 유지했다. 우리 광주시의 의원 여러분들과 그렇게 하도록 힘을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
다른 지역을 보자. 서울을 보겠다. 서울시 의회 의원이 99명이다. 민주당이 66명, 자유한국당이 24명, 바른미래당이 8명, 민주평화당이 1명이다. 그런데 이들은 3월 20일에 문을 걸어 잠그고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갰다. 민주당이 어떤 당인가? 적폐를 청산하려고 하는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하는 그런 당이다. 자유한국당과 으르렁거리며 싸우던 당이, 거대 양당이, 기득권이 일치하니 서로 짬짜미를 했다. 그리고 또 다음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안을 발표하면서 지방분권을 하겠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아니다. 이래서 3당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다수당이 필요한 것이다. 다당제. 이 광주에서 호남에서는 다당제가 지금 그 기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민주평화당이 광주에서 균형을 잡았던 것이다.
또 다당제의 필요가 있다. 지난번에 광주와 호남 인사가 많이 챙겨졌다. 예산, KTX 2단계, 순천~목포 경전철 철도 사업를 개발한다. 여러 가지가 많다. 정말 유례없이 많은 예산을 받았다. 그것은 1당 독점시대에는 받을 수 없다. 경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러분 이번에도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이 승리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민주평화당이 민주당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이런 질문을 한다. 저는 이렇게 답변하고 싶다. 개혁의 방향은 같다. 그러나 방법이 그리고 균형 잡힌 준비된 개혁은 우리 민주평화당이 한다. 여러 가지 일이 많다. 여러분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이 높아서 다 믿고 맡겼는데 최저임금 인상이 너무 급박하다. 물론 해야 한다. 빨리 만원 시대를 앞당겨준다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시장이 감당할 수 없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준비된, 그리고 계획된 차근차근 개혁을 해야 한다. 계획된 개혁을 해야 한다. 균형 잡힌 개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방과 후 교사의 정규직화를 한다고 했다가 다시 또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영어교육을 사교육 금지한다고 했다가 또 그렇고 이런 정책적인 미스가 너무 심하다. 준비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민주평화당은 차근차근하게 균형 있는 그런 개혁을 함으로써 여러분들을 안심시키고 특히 민생을 책임지는 그러한 정당이 되겠다.
자 그러면 저희당은 민주당이 고마워하지 않고 그리고 또 호남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만 존재해야하는가? 그렇지 않다. 근본적으로 우리 민주평화당이 존재하고 또 성공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호남정신의 전국화라고 생각한다. 동학 혁명 전라북도에서 발생했다. 사람들이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왜냐 호남에서 일어났던 운동이기 때문이다. 19세기 말에 양반과 상놈, 반사회의 구별이 유별할 때, 신분차별을 철폐하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남녀가 유별한데 남녀는 평등하다. 또 봉건적인 그런 행정제도가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주민 자치를 해야한다면서 정말 혁신적인 집강소라는 제도를 만들어서 주민들이 자치했다. 엄청난 혁신적인 개혁이었다.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리고 또 여러 운동이 있지만 특히 5.18 민주화운동. 정말 이것은 불의에 저항하는 그런 중요한 한국정치사 민주주의의 물줄기를 돌려놓은 엄청난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정치적인 정신적인 자산이 호남에서 일어났다는 것 때문에 호남안에 가두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은 호남안에 가둘 것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우리가 이것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 또는 호남정신을 전국화하는 그런 정당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다른 지역에서도 전국 각지에서도 이런 호남 정신의 동의하고 또 같이하겠다는 동지들이 많이 있다. 지난 번에 민주평화당에서 지역위원장 공모를 했다.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 1차로 62명이 신청을 했고, 지금 다시 2차로 공모를 하고 있다. 우리 민주평화당 광주에서 승리하자. 그러면 이 힘을 믿고 전국으로 나가서 다음에 우리가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
여러분 이번에 우리 기초 광역 그리고 기초 단체장, 그리고 선거에 출마하시는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한다. 그리고 또 제가 볼 때, 유능하고 잘 하실 것이다. 그러나 겸손하게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서 우리가 호남에서 양당 경쟁 체제를 이루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서 전국정당이 되어서 그리고 또 다음에 우리가 꼭 정권을 쟁취할 수 있는 수권정당이 되는 기초를 만들어야한다. 여러분 부탁한다. 우리 함께하자.
@장병완 원내대표
반갑다. 그리고 존경한다. 광주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모처럼 이렇게 뜨겁게 모여서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과제로 한 이 자리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오늘 사회자가 제가 보면 대한민국 최대 예산전문가라고 했는데 지난 30여년 간 호남예산의 확보의 원조가 저 장병완이었다고 자부심을 갖는데 그렇지 않은가?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절대 안 된다고 반대를 했던 것을 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켜서 총 45조 4000억원을 통과 시켜 냈다던지 호남선 예산에 전차가 그리고 KTX까지 그 역사 최근에 첨단 산업단지에 들어온 전자부품 연구원들 그리고 광주 위원회에서 학부를 신설하는 것. 최근에 자동차 조선 업계에서 3000억이 넘는 사업들을 확장하는 것, 애너지밸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그렇게 한지 어느덧 많은 분들이 본인들이 확보했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그 뒤의 원조는 저 장병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광주시내 이곳저곳에 선거 현수막들이 나붙었는데 거길 보면 여러분들이 광주시민들이 이 광주의 일을 이 사람들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구나하는 것이 보이는가? 안보이지 않는가? 사실 그렇다. 우리가 창당이 늦어지고 부산에서 오신 배준현 최고님도 계시지만 다음 주 30일에나 창당을 했다. 우리가 2월 6일에 창당을 해서 아직도 창당과정에 있는 당이다. 민주평화당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지지율에 높고 낮음에 너무 그렇게 연연할 필요가 없다. 저는 6월 13일 직전 10일 정도면 특히 이곳 광주에서부터 세차게 바람이 불 것이다라고 믿는다.
지역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후보들의 현수막을 보면 다 문재인 대통령 마케팅밖에 없다. 사실 제가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인사에게 한 번 물어봤다. 이렇게 다들 대통령 하는데 대통령이 이 후보들 이름을 알기나 하시는가? 대통령이 이름을 어떻게 다 아시겠는가라고 이야기한다. 청와대에서 근무하시다 나오시는 분들 그런데 그 문제를 물어봤더니 인사로 잘 되시길 바란다. 이정도만 이야기하지 마음을 실어서 하지 못했다. 단 한 분도 없었다고 제귀로 똑똑히 들었다.
후보님들 실제 상황이다. 여러분들 힘을 내시고 6.13 선거의 자신들의 스스로의 노력만 해주시면 된다.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다.
지금 우리가 대부분 민주당도 해봤고 국민의당도 해봤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왜 민주평화당을 하고 있는가.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민주평화당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은 이것을 광주시민들이 원했던 미래였기 때문에 민주평화당 옷을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 마찬가지 아닌가?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했으면 사실 적폐청산에 다 같이 뜻을 모으는 것이 도리이다. 또한 호남 민심을 등에 업고 국민의당이 창당했다면 민생 살리기에 또 호남 민심 뒷받침하는 것이 사람이라면 당연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자신들을 위한다는 말을 위해서 호남 민심을 내팽겨친 세력과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 자리에서 민주평화당 옷을 입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