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표 등 지도부 면담, 진보정책연구원 강연, 이석기 의원 면회 등 진행-
「빈곤의 세계화」의 저자로, 미국의 패권주의과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진보적 비판으로 유명한 미셀 초서도브스키(Michel Chossudovsky)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지구화연구센터 설립자)가 이번 주말에 방한한다.
초서도브스키 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중에 특히 통합진보당에 대한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기도와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조작에 항의하는 연대행동에 함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초서도브스키 교수는 먼저 6일(월) 오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면담한 데 이어 오후에는 국회의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제국주의의 정복: 인류에 대한 미국의 "장기전"(Imperial Conquest: America’s “Long War” against Humanity)>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은 통합진보당 부설 진보정책연구원과 이상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초서도브스키 교수는 이어 7일(화) 오전에는 현재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이석기 의원을 면회하기 위해 수원구치소를 찾는다. 여기엔 이상규 의원이 동행한다. 이어 그는 진보 원로들과 정당해산반대운동본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을 방청할 예정이다.
8일(수) 오전에는 ‘전쟁과 여성인관 박물관’을 찾은 데 이어 정오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관하는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석한다. 9일에는 제주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면담하고 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 일정 문의 : 이승헌 보좌관(이상규 의원실) 010-9575-7519
* 강연 문의 : 김동원 기획국장(진보정책연구원) 010-3472-0541
2014년 10월 2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