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이 오늘 김어준씨의 방송에 출연해,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단일화라는 한물 간 음모론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민주평화당에게 정치는 공학이고 지방선거전략은 음모론인가? 명색이 당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치인이라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인이 속한 당의 비전과 지방선거전략을 방송에서 홍보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와 정반대로 온갖 음모론으로 남의 당 비난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노(老)정치인의 말년이 안타깝기만 하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들이 정치를 부정하길 원하는가? 아니면 긍정하길 원하는가? 원로 정치인이 방송에 나와 정치를 희화화하고 음모론을 제기할수록 정치를 부정하고 정치를 혐오하는 국민들의 정서만 악화 시킬 뿐이다.
바른미래당은 지금 국민이 정치를 더욱 긍정할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우리당 후보들을 홍보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당을 대표해 방송에 나왔으면서 자기 정치, 자기 화풀이를 위한 정치공학과 음모론을 제기하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품위 없는 발언으로 방송을 채우기에는 공공재인 전파가 아깝다. 박지원 의원에게 자중하기를 당부한다.
2018. 3. 29.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