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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울산시당 개편대회 모두발언

    • 보도일
      2018. 3. 25.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 박주선 공동대표 존경하는 바른미래당 울산광역시당 당원동지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저는 바른미래당의 출범을 갖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가면서 가는 방향과 목표가 옳고 바르기 때문에 두렵지 않고 무섭지 않고 또 순간은 외롭지만 정의의 길은 고단할 수 있지만 끝내는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는 신념으로 바른미래당의 참여를 하고 있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우선 보수와 진보의 두껍고도 높은 경계의 벽을 헐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보수, 진보, 우파, 좌파 사실 국민 입장에서는 잘 이해도 안가고 별로 느끼지 못한 단어다. 그런데 언론과 학계에서는 보수, 진보, 우파, 좌파를 쓰고 있다 보니까 자유한국당 지지하는 유권자는 보수층이 되고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진보 측이 된 것으로 이렇게 완전히 편이 나눠져 있다. 이념이 이렇게 국민을 쪼개고 나라를 갈라놓고 있다. 보수정권이 아무리 잘못해도 이제는 잘못했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진보정권을 만들어야겠다는 국민의 외침이 있어도 보수정권을 지지했던 세력은 절대 대안으로 진보를 채택하지 않는다. 또 진보정권을 만들어냈던 사람들도 실패를 하더라도 절대로 보수정권을 대안으로 내세우질 않는다. 그러다보니 보수와 진보의 갈등과 이념의 높은 벽 때문에 국민은 정치에 대해서 갈수록 불신하고 무관심하고 참여를 하지 않다보니 조직화된 소수의 사람들이 정권을 주고받으며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서 겉으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이면에서는 자기들만의 정치, 자기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정치를 하다 보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로 되어 있다. 그래서 저희 바른미래당은 보수가 잘못했으면 보수를 과감히 버리고 대안으로서 채택할 정당, 진보가 잘못했으면 진보를 과감히 버리고 보수는 가지 못하지만 대안을 찾아야 할 정당, 그것이 바로 합리적 보수 건전한 진보를 함께 아우르는 중도라는 항아리 속에 넣어서 부단히 나라와 국민의 편익을 위해서 고치고 바꿔가는 개혁과 이념에 따르는 즉 보수와 진보에 따르는 가치와 정신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나라에 이익이 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어떤 정책과 가치도 실천해내겠다는 실용의 정신으로 저희 바른미래당은 창당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두 대통령이 동시에 부정부패로 구치소에 수감이 돼있는 그래서 저는 바로 대한민국이 지금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이 된 그런 수치스러운 시기라고 저는 명명하고 있다. 이 두 대통령이 구속 되어서 그 대통령을 만들어냈고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를 사실상 방조하고 두둔했던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이제는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정치세력에게 나라를 맡기는 역할을 해줘야하는데도 아직도 진보는 싫다 진보 쪽으로는 갈 수 없다고 한다. 또 문재인 정권 격식과 행보가 파격이고 소탈해서 예년의 대통령들보다는 국민적으로 인기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1년이 가까울수록 문재인 정권이 내놓은 정책은 하나같이 국민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갈채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인기영합만 해서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곶감만 던져주고 그래서 나라는 갈수록 당뇨가 심해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포퓰리즘 때문에 국민이 최면과 환각의 상태에 빠져서 문재인 정권의 민낯을 제대로 보지를 못하고 있다만 곧 이 민낯이 드러나게 될 날이 바로 손가락으로 세어도 멀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랬을 때에 진보는 보수로 넘어가지 못하고 보수는 진보로 넘어가지 못할 때, 바로 이 두 우파, 좌파, 보수, 진보를 아울러서 대안이라고 주장하면서 보수도 지지할 수 있고 진보도 지지할 수 있는 정당이 바로 중도 하나의 정당, 바른미래당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나. 존경하는 울산시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호남출신 광주광역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에서 지금으로 말하면 민정수석 인사수석을 합해놓은 자리인 법무비서관 역할을 했다. 저는 저희 어머님이 중학교 등록금 1100원을 마련하질 못해 병원에서 피를 팔아 등록금을 마련해서 학교에 진학했고 끝내는 서울 법대를 졸업하면서 사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한 사람이다. 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하는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김대중 정권의 5대 실세가 박주선이라고 보도가 되기도 했고, 그때 검찰에서는 가장 틀림없는 검찰총장후보라고 자타가 공인하고 언론에서 다 보도를 했던 그 사람인 제가 4번 구속돼서 4번 다 무죄를 받아 기네스 한국위원회라고 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013년 10월 신기록의 기록인증서를 받았다. 최다구속 최다무죄. 그래서 저는 그 당시 인사말을 하면서 모든 기록은 시간이 가며 새로운 기록이 나와서 더 좋은 기록으로 갱신되지만 4번 구속 4번 무죄의 기록만큼은 영원불멸 기록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제 기록을 깨려면 5번 구속돼서 5번 무죄를 받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다면 당하는 사람의 고충은 얼마만 할 것이며 대한민국이라는 이 법치주의 검찰과 법원에 대한 평가가 어찌 되겠는가. 이것 역시 수치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전락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는 5번 구속 5번 무죄가 제 스스로 기록갱신이 된다 할지라도 저는 싫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정의를 위한 길에는 비겁하게 타협하지 않았다. 정의를 위한 길에는 어떤 고난과 장애가 있어도 물러서지 않았다. 회유가 있어도 유혹이 있어도 단호히 거부했다. 저는 정치하면서 아무리 인기가 떨어지고 저는 낙선이 된다 할지라도 이 땅에서 대한민국이 바로 가고 대한민국 국민이 옳게 살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고 도리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