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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김종민 대변인, 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아

    • 보도일
      2014. 10. 3.
    • 구분
      정당
    • 기관명
      정의당
오늘은 단기 4347년 개천절이다. 우리 민족이 시작되는 하늘이 열린 날이다.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은 사람이 모든 것의 중심이며, 세상의 모든 가치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뜻이다. 특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것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가르침으로 불평등, 양극화의 한국사회를 돌아보면 참으로 답답함을 느낀다. 특히 한국정부와 정치가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올해 개천절은 특히 세월호 참사를 돌아보게 한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어떤 가치가 우선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다. 사람, 생명 중심의 가치가 돈, 이윤 보다 앞선 가치이라는 것을 성찰하게 한다. 홍익인간 정신은 바로 세월호 이전의 대한민국과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메시지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개천절을 맞이한 정치권이 해야 할 첫 번째 역할이다. 특히 유가족의 뜻이 반영되는 올바른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정의당은 개천절을 맞아 널리 모든 이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쉼없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또한 올바른 세월호특별법의 제정으로 인간중심 생명존중의 안전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2014년 10월 3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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